제주에 왔으면 귤이라고 했던가 나는 그래 제주에 왔는데 감귤박물관 정도는 가줘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오며 가며 지나쳤던 감귤박물관으로 향했다.

 

안내판

 

귀여운 포토존도 있었다ㅎㅎ

 

난생처음으로 알았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감귤이 있으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신기했다 너무너무 신기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족욕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여행의 피로를 풀 겸 족욕체험을 해보려 했으나.. 점심시간에 겹쳐 체험해 보진 못했다ㅠ

생각보다 이것저것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감귤 제배에 필요했던 도구들 

감귤을 이용한 각종 컵과 캔들 디퓨저 등등 다양한 제품들도 볼 수 있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휴게실도 있었다ㅎㅎ

 

그 보다 위층에서는 이제 감귤 재배의 역사박물관 느낌이었다.

 

 

각종 감귤을 재배 중인 전시관도 있었다.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배 만한 크기의 감귤도 있어서 눈이 휘둥그레 졌다 저 귤은 무슨 맛일까 라며 생각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전시관을 나와서 박물관 외부를 구경했다.

 

이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듯 폭포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에 왔다면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한다. 생각 외로 볼게 많고 평소에는 알지 못하던 감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제주 감귤박물관 참 좋았던 체험이었다. 족욕체험 못한 게 아쉽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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