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오후 1시쯤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 홀로 여행의 첫 발을 내디뎠다.

 

 

나의 여행은 나 홀로 무계획... 여행


말 그대로 뚜렷한 계획 없이 일단은 발 떨어지는 대로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집을 나선 후 지도를 펼쳐 내 눈에 보인 건 광양에 있는 구봉산 전망대였다.

 

 

그렇게 나는 무작정 전망대로 향했다.

 

 

 

 

꼬불꼬불하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내 눈에 들어온 건 '빛꽃철항' 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품이었다.

전망 보러 와놓고 다른 게 눈에 들어오면 어떻게 하란 건지!! ㅋㅋㅋㅋ

 

 

 

 

 

시원한 바람맞으며 보는 산맥이 정말 아름답고 운치 있었다.
제철소도 보이고 이순신 대교도 보이고 내 눈앞에 펼쳐진 전경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가는 길은 험했지만 높은 곳에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여행으로 광양을 간다면 누구든 후회는 하지 않을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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