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 모르겠다

제주 하면 자연경관으로 또 유명한 게 주상절리 아닌가

학창 시절 수학여행으로 왔던 기억이 있는 곳이었다.

너무 어렸을 적 갔던 기억이라 잘 기억나진 않지만 이 곳에 왔던 기억이 어련 풋이 기억난다.

매표하기 전 입구에는 이렇게 맛있는 매점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들어갈 때는 사지 않고 나와서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참 맛있었다ㅎㅎ 더운 날에 먹으니 더위에 지친 나를 토닥여 주는 맛이었다ㅋㅋㅋ

정말 이곳의 자연경관은 정말 아름다웠고 한참을 바라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나도 이제는 나이가 좀 들었는지 이런 자연을 보면 나도 모르게 흠뻑 취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ㅋㅋㅋ

제주 주상절리!!

꼭 가보길 바란다ㅎ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소천지를 찾아갔다.

참고로 나는 가서도 한참을 헤매었다ㅠㅠ

TIP. 가는 길 팁을 주자면

"더베이호텔" 를 검색해서 가는 게 빠르게 소천지로 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반대편 갓길에 주차하고 조금 더 걸어 올라가다 보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기다리고 있다.

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하나 보일 것이다. 사진으로 찍진 못했다.

왜냐하면 나는 그곳을 지나쳐서 종점을 찍고 다시 돌아와서야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ㅠㅠ

그렇게 한참을 걸어 다니면서 주변의 예쁜 풍경과 돌담길도 마주할 수 있었다.

한참을 돌아다닌 끝에 찾은 소천지 비가 온 뒤에 와서 그런지 더 예뻐 보였다.

내가 한참을 헤매고 돌아온 뒤에는 관광객들이 몰려서 인지 사진 찍기가 참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간신히 건진 사진이라 그런지 더 애착이 간다.

나는 혼자 간 곳이라 사진 찍기가 어려웠지만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간다면 인생 샷 건지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경으로 두고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니 제주에 간다면 한 번쯤 꼭 가보길 바란다.

소천지!!

쇠소깍이 너무 좋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쇠소깍으로 출발하기 시작했다.

카약과 전통테우를 탈수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관심이 있던 건 아니였고 그냥 걸어도 힐링된다는 말에 그 곳을 찾았다.

지상로든 아래 산책로든 정말 걸으면서 힐링된다는 말 공감되는 곳이였다.

이곳이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의 자연경관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카약과 전통테우를 체험해 볼수 있는 공간이라서 더욱더 관심이 생기고 이곳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지나가다 귀엽게 앞발을 햛고 있는 냐옹이도 만나서 찍어주었다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고양이는 참 예쁘다ㅎㅎ

쇠소깍에서 조금 더 걸어 내려가면 검은모래 해변도 나오는데 이곳 뷰도 참 멋있었다ㅎㅎ

연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 누구와 오더라도 손색없는 그런 곳이였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

제주 쇠소깍!! 꼭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