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구봉산 전망대를 시작으로 지인의 추천을 받아 무작정 하동 삼성궁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슝슝!!
지리산 둘레길?이라고 쓰인 푯말을 보긴 했는데 지명이 맞는지는 확실치 않다.
지나가는 길에 너무 예뻐 보여서 찍었다ㅎㅎ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뷰가 너무 좋은 하동댐도 만났다.
삼성궁 가는길도 광양의 구봉산 전망대만큼이나 길이 구불구불하고 가파르다.
달려달려 삼성궁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보이는것과 같이 삼성궁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고
입장료는 성인 7,000원을 지불했다.
입구에 들어서자 폭포수를 보니 이 더위를 식혀주는 것 같았다.
각종 돌상들로 가득했다.
조그만한 호수도 있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도 있고
아기자기한 돌탑도 있었고
동전 던지고 소원도 빌고
얼굴이 새겨진 돌도 있고
잘 만들어진 전사도 있고
조그마 난 귀여운 돌상도 있고
마고성 순례길이라고 하는 예쁜 연못도 있다.
그곳을 지나 올라오면 검단길이라는 곳이 나온다.
내 눈에는 귀여워 보이는 돌상들이다ㅎㅎ 남들 눈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
화개장터 이름만 들었지 가보진 않아 하동에 온김에 가게 되었다.
가수 조영남 아저씨 동상있었는데 누군지 몰라도 센스 있게 마스크를 씌어주었다ㅎㅎ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장이 열리지 않는날이라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상가가 많이 문을 많이 닫아서 둘러볼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지만 없는 게 없다고 할 정도로 상가들이 다양했다.
그렇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옥화주막이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다.
이곳 화개장터는 은어,참게,재첩이 유명한 것 같다.
나는 재첩회비빔밥을 주문했고 음식이 정말 잘 나와서 남기는 음식 없이 바닥까지 긁어먹었다ㅎㅎ
그렇게 저녁을 먹고 구례에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를 향해 갔다.
이름은 다락방게스트하우스 다락방 게스트하우스 관련된 내용은 따로 기재하도록 하겠다.
시간이 늦어 오늘은 이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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